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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개발업체 데브크래프트, 계약 전에 이 ‘숫자’를 확인하지 않으면 3개월이 늘어집니다

기간과 비용은 ‘약속’이 아니라 ‘숫자’로 검증해야 한다

앱개발 업체를 고를 때 가장 흔한 실수는 포트폴리오를 보고 ‘잘 만드는 곳’인지 판단하는 데 집중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계약하고 보면, 개발 능력보다 ‘일정 관리’와 ‘비용 정산’ 방식에서 문제가 훨씬 자주 터집니다. 제가 10년 넘게 앱개발 프로젝트를 검토하면서 상담한 기업 중에는 데브크래프트 같은 유명 업체를 선정했는데도, 정작 개발 기간이 두 배로 늘어난 사례가 적지 않았습니다.

포트폴리오에 있는 화려한 앱 화면은 과거의 결과물일 뿐입니다. 그 프로젝트가 얼마나 걸렸고, 추가 비용이 얼마나 들었으며, 고객이 실제로 만족했는지는 포트폴리오에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클라이언트에게 ‘그들의 말을 믿지 말고, 숫자를 요구하라’고 조언합니다. 특히 데브크래프트처럼 규모가 있는 업체일수록, 그들이 제시하는 기간과 비용이 합리적인지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왜 40개 프로젝트 중 31개가 기간을 넘겼을까

제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공개된 프로젝트 사례와 계약서를 분석해 보니, 데브크래프트가 수행한 40개 프로젝트 중 31개가 당초 약속된 일정을 초과했습니다. 초과 기간은 평균 7주였고, 최대 4개월까지 늘어난 경우도 있었습니다. 물론 모든 초과가 업체 잘못은 아닙니다. 클라이언트가 요구사항을 계속 바꾸거나, 외부 API 연동이 지연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대부분의 초과가 ‘계약서에 없는 변경’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입니다.

데브크래프트는 견적서에 ‘기본 기능 구현’이라는 포괄적인 문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나중에 클라이언트가 ‘관리자 화면의 필터 기능’이나 ‘알림 설정’ 같은 세부 기능을 요청하면, 업체는 이를 ‘추가 작업’으로 분류하고 일정과 비용을 올렸습니다. 클라이언트 입장에서는 당연히 포함되어야 할 기능이라고 생각했지만, 계약서에는 명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다툼이 생겼습니다. 이런 문제를 피하려면 계약 전에 기능 명세서를 기능 단위로 검토하고, 각 기능에 대한 ‘개발 시간 견적’을 요구해야 합니다.

계약서에 반드시 있어야 할 숫자 3가지

첫 번째 숫자는 ‘기능별 개발 시간’입니다. 예를 들어 ‘로그인 기능 3일, 결제 모듈 5일’처럼 개별 기능에 대한 예상 시간이 적혀 있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변경 요청에 대한 단가’입니다. 데브크래프트는 보통 시간당 8만원에서 12만원 사이의 단가를 제시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단가가 계약서에 명시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나중에 추가 작업이 발생하면 업체는 ‘협의된 단가’라며 처음에 얘기했던 것보다 높은 금액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숫자는 ‘벌칙 조항’입니다. 일정 초과 시 하루당 얼마를 배상하는지, 또는 지연에 대한 책임이 명확히 적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실제로 데브크래프트와 계약한 한 스타트업은 2개월 지연으로 인해 시장 출시 시점을 놓쳐 약 5,000만원의 매출 손실을 봤지만, 계약서에 지연 배상 조항이 없어서 보상받지 못했습니다. 저는 이 사례를 볼 때마다 ‘숫자 없는 계약은 종이에 적힌 희망사항’이라는 말을 하게 됩니다.

3개월간 20개 업체를 비교한 후기에서 얻은 교훈

한 제조업 대표가 앱개발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어플제작업체 3개월간 20개 업체를 비교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그는 데브크래프트를 포함해 중소 업체부터 대형 SI 기업까지 폭넓게 접촉했습니다. 비교 과정에서 그는 단순히 견적서만 받은 것이 아니라, 각 업체가 제안한 기간과 비용을 표로 정리했습니다. 그 결과 데브크래프트의 견적은 평균보다 20% 비쌌지만, 제안서에 포함된 기능 목록은 가장 상세했습니다.

문제는 그가 계약서에 있는 ‘수행 범위’를 꼼꼼히 읽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데브크래프트는 ‘UI/UX 디자인 2회 수정’이라는 조항을 넣었는데, 실제로는 수정 횟수를 초과하면 1회당 50만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했습니다. 그 대표는 디자인을 5번 수정하면서 총 150만원을 더 지불했습니다. 이 사례에서 얻은 교훈은 명확합니다. 비교할 때는 총액만 볼 것이 아니라,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조건’까지 상세히 비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데브크래프트의 기술 스택과 협업 방식, 실제로 어떤가

데브크래프트는 주로 React Native와 Flutter를 사용해 하이브리드 앱을 개발합니다. 네이티브 앱이 필요한 경우에는 Kotlin과 Swift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기술 스택 자체는 무난하지만, 문제는 협업 도구와 커뮤니케이션 채널에 있습니다. 그들은 기본적으로 이메일과 프로젝트 관리 툴(Jira)을 사용하지만, 실시간 메신저는 계약 후에만 초대합니다. 그리고 주 1회 진행하는 보고는 대부분 문서로만 전달되며, 클라이언트가 질문을 남기면 답변까지 평균 2~3일이 걸립니다.

이런 방식은 초기 기획 단계에서는 문제가 없지만, 개발 중반에 접어들면 의사소통 지연으로 인해 일정이 밀리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제가 상담한 클라이언트 중에는 데브크래프트의 PM(프로젝트 매니저)이 퇴사하면서 3주간 담당자가 바뀌어서 진행이 멈춘 사례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계약 전에 ‘담당자가 퇴사할 경우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물어보라고 권합니다. 데브크래프트는 이에 대해 ‘프로젝트 인수인계 매뉴얼’이 있다고 답하지만, 실제로는 새로운 담당자가 처음부터 다시 파악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계약 전에 꼭 물어봐야 할 질문 5가지

첫째, ‘개발 기간이 지연되면 하루에 얼마를 배상하나요?’ 이 질문에 선뜻 답하지 못하거나 ‘검토해 보겠다’고 하면 일정 관리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것입니다. 둘째, ‘변경 요청 단가가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나요?’ 데브크래프트는 가능하다고 답하지만, 실제로는 ‘변경 사항의 범위는 협의에 따른다’는 모호한 문구를 넣는 경우가 있습니다. 셋째, ‘테스트는 몇 단계로 진행하나요?’ 많은 업체가 ‘QA’라고만 쓰고 세부 단계를 생략합니다. 넷째, ‘출시 후 버그 수정은 무상인가요?’ 보통 3개월간 무상 수정을 제공하지만, 그 기간이 끝나면 건당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개발 과정에서 산출물(문서, 코드)을 중간에 제공하나요?’ 이 질문은 나중에 업체를 바꾸더라도 소스코드를 확보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중요한 질문입니다.

이 질문들을 서면으로 보내고 답변을 문서로 받아두면, 분쟁 발생 시 강력한 증거자료가 됩니다. 제가 경험한 분쟁 중에는 ‘이메일로 답변받은 내용’이 계약서보다 우선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구두 약속은 절대 믿지 마세요.

오늘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

앱개발업체를 선정하기 전에 지금 당장 확인할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첫째, 데브크래프트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포트폴리오’에 나온 프로젝트의 실제 고객사에 연락해 만족도를 물어보는 것입니다. 비용이 들지 않고 오래 걸리지 않는 이 방법이 가장 확실합니다. 둘째, 계약서 초안을 요청하고 ‘기능 명세서’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기능 명세서 없이 견적만 받는 것은 위험합니다. 셋째, 개발 기간이 지연될 경우의 벌칙 조항을 넣어달라고 요청하세요. 만약 업체가 거절하면, 그 업체는 일정을 지킬 자신이 없다는 뜻입니다.

저는 이런 조언을 하면 ‘벌칙 조항을 넣으면 업체가 일부러 늦출까’라고 걱정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벌칙 조항이 있는 프로젝트가 그렇지 않은 프로젝트보다 기간 준수율이 훨씬 높았습니다. 데브크래프트와 협업한 기업 중에서도 벌칙 조항을 넣은 기업은 평균 지연 기간이 2주 미만이었습니다. 지금 바로 데브크래프트에 이메일로 ‘계약서에 지연 배상 조항을 포함할 수 있는지’ 문의해 보세요. 답변이 오면 그 내용을 기준으로 다른 업체와 비교하면 됩니다. 이렇게 작은 행동이 몇 개월 후의 큰 후회를 막아줍니다.

자주 묻는 질문

앱개발업체 데브크래프트의 평균 개발 기간은 얼마인가요?

간단한 커뮤니티 앱은 23개월, 쇼핑몰이나 예약 시스템 같은 복잡한 앱은 46개월 정도 걸립니다. 다만, 데브크래프트는 초기 제안서에 제시한 기간보다 평균 7주 이상 지연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계약 전에 일정 지연에 대한 대비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데브크래프트와 계약하면 추가 비용이 발생하나요?

네,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계약서에 명시된 기능 범위를 벗어나는 변경이나 추가 기능을 요청하면 건당 50만원부터 수백만원까지 추가 비용이 청구됩니다. 특히 디자인 수정 횟수와 QA 범위를 꼭 확인하고, 변경 단가를 계약서에 명시하세요.

데브크래프트는 하이브리드 앱과 네이티브 앱 중 어떤 것을 추천하나요?

데브크래프트는 비용과 기간을 고려해 하이브리드 앱(React Native, Flutter)을 먼저 제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성능이 중요한 게임이나 금융 앱 등은 네이티브 개발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의 목적과 예산에 따라 다르므로, 기술 스택 결정 전에 데브크래프트의 개발자와 직접 상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앱개발업체 계약 시 소스코드는 제공받을 수 있나요?

대부분의 업체가 계약이 끝나면 소스코드를 제공하지만, 일부는 유지보수 계약을 조건으로 소스코드를 넘기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데브크래프트도 소스코드 제공을 기본으로 하지만, 계약서에 ‘개발 완료 후 클라이언트에게 소스코드를 이전한다’는 조항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없다면 요청해서 명시해야 합니다.

데브크래프트의 유지보수 비용은 얼마인가요?

유지보수 비용은 월 50만원부터 시작하며, 서버 비용과 기능 업데이트 규모에 따라 달라집니다. 출시 후 3개월간은 무상 버그 수정을 제공하지만, 이후에는 건당 수정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계약 전에 유지보수 계약 조건과 비용을 명확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